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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허훈-박지원 기대되는 케미…kt, 6강 조준

2020-12-07 0 Dailymotion

[프로농구] 허훈-박지원 기대되는 케미…kt, 6강 조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부산 kt가 지난해 MVP 허훈을 비롯한 영건들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허훈과 연세대 3년 후배인 신인 박지원의 호흡이 눈에 띄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17년 라이벌 고려대를 꺾고 연세대를 2년 연속 대학 농구 챔피언에 올려놨던 4학년 허훈과 1학년 박지원.<br /><br />3년 만에 프로팀에서 다시 만난 선후배는 찰떡 호흡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박지원은 신인 드래프트 2주 만에 치른 프로 첫 경기에서 18분간 출전해 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허훈과 함께 풀타임을 뛴 4쿼터에는 적극적인 골 밑 돌파와 함께 허훈의 결정적인 3점 슛 2개를 모두 배달했습니다.<br /><br />후배의 특급 어시스트 덕에 허훈은 3점 슛 3개를 포함 2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원은 전자랜드 전에서도 에이스 김낙현을 꽁꽁 묶는 수비를 선보이며 '공격형 가드' 허훈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습니다.<br /><br /> "너무 훌륭하고요. 이러다가 제가 밀릴 것 같아서 좀 긴장해야 할 것 같아요."<br /><br />프로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딘 박지원, 코트 안팎에서 대학 선배 허훈의 도움 덕에 적응도 수월했습니다.<br /><br /> "(허훈 형이) 여전히 유쾌하고 장난기 많고 그러면서 약간 끌고 가면서 장난치는 게 있거든요. 너무 재밌게 따라가는 것 같아요."<br /><br />갓 막내에서 탈출한 양홍석까지 전자랜드 전 33점으로 '커리어하이'를 기록하며 최고로 달아오른 팀 분위기.<br /><br />영건들의 활약을 앞세워 1년 만에 6연승을 질주한 kt는 6강 진입에 속도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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